ISSUE#01 : ‘건축주(建築主)’ 용어 과연 적절한가?

A side

‘건축’의 주인은 있을 수 없으니, ‘건축주’라기보다 ‘건물주’나 ‘의뢰인’ 등으로 바꿔 써야 한다.

 

이종건(경기대 교수)

“건축은 근본적으로 하나의 학문이며 영역이며 문화에 속하는 것인데, 거기에 주인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는 없다. ‘건축’은 추상명사다. ‘음악주’나 ‘철학주’란 말이 없듯 ‘건축주’도 굉장히 어색한 용어다.”

 

김인철(아르키움 대표)

“전문가인 건축가에게 설계를 맞긴 사람은 ‘의뢰자’, 건물이 다 지어지고 나서 건물의 소유권을 갖게된 사람은 ‘건물주’라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B side

‘건축주’는 법적 용어일 뿐, 크게 문제될 것 없으니 굳이 바꿀 필요 없다.

 

서현(한양대 교수)

“외국에서도 ‘owner’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의뢰자’나 ‘client’라는 표현은 건축가를 설계 도면만 그려주는 용역자로 전락시키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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