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 시즌7 : 건축이 엿보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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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아키텍처스쿨 시즌7 : 건축이 엿보는 철학

비트루비우스에 따르면, 건축가는 항상 철학의 학도이어야 한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탐문으로 구성되는 철학은, 모든 행위의 바탕을 되짚어보도록 요구하고, 습속에 머물고자 하는 관성을 흔들어 새로운 사유의 길을 내도록 재촉한다. 이번 강좌는 건축의 눈으로 철학을 읽어내는, 그리해서 철학의 지혜로 건축(의 바탕)을 재고하는 데 초점을 둔다. 희망컨대, 그로써 우리 모두 각자 건축하기의 의미와 가치를 (새삼) 발견하거나 일구어내는 단서라도 하나씩 발견하면 좋겠다. (이종건)

이번 일곱번째 시즌은 한 주에 한 명의 철학자를 선정하여, 그의 이론과 건축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2시간의 강의와 이종건 선생님의 진행으로 1시간 가량의 토론이 매주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16년 7월 19일 ~ 8월 23일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10시 (총 6주)

장소 : 오픈 아키텍처 스쿨 (서울 종로구 혜화동 53-11 2층,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 [오시는길]

강의 순서 및 주제

07월 19일 – 1강. 아도르노 ‘부정의 미학’과 건축 – 이경창 (건축이론가)
07월 26일 – 2강. 와츠지(Watsuji), 풍토의 윤리성과 윤리적 건축 – 백진 (서울대학교 교수)
08월 02일 – 3강. 라캉과 현대건축의 욕망 – 조순익 (건축이론가)
08월 09일 – 4강. 들뢰즈와 ‘살아있는’ 건축 – 김인성 (영남대학교 교수)
08월 16일 – 5강. 니체의 건축과 도시 – 김영철 (배재대학교 교수)
08월 23일 – 6강. 벤야민의 사유방식과 건축읽기 – 송종열 (건축평론가)

 

강의 세부내용

1강. 아도르노 ‘부정의 미학’과 건축 – 이경창

#강의개요

  • 비판이라는 뇌관이 거세된 채 매끄러움과 주름을 지향하는 주류 현대건축은 어떤 부정성도 담지 않는다. 그 속에서 우리는 수동적으로 침잠할 뿐, 어떤 전율의 순간, 진정한 미적 경험의 순간을 겪지 못한다.
  • 문제는 이것이 현대건축의 조건이자 현대인 삶의 조건이기에 탈출구를 상상하는 것 조차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이야말로 아포리즘의 철학자, 탈출구없는 곳에서 탈출구를 모색하고자한 아도르노를 다시 요청하는 시대는 아닐까?
  • 이 강의는 아도르노의 미학개념중 미메시스 개념을 중심으로 현대건축의 문제를 다루며, 현대건축에서 “부정성”을 되살릴 가망없는 도전에 나서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키워드

  • 계몽의 변증법과 문화산업
  • 예술의 자율성과 비판성
  • 미메시스

#참고문헌

  • 아도르노, 미학이론, 홍승용 옮김, 문학과지성사, 1997
  • 아도르노, 미학강의1-아도르노 강의록2, 문병호 옮김, 세창출판사, 2014
  • Philippe Lacoue-Labarthe, Typography: Mimesis, Philosophy, Politics,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8

 

 2강. 와츠지(Watsuji), 풍토의 윤리성과 윤리적 건축 – 백진



#강의개요

  • 


환경문제가 등장하면서 풍경과 풍토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을 통해 제어하는 자연과학적 대상으로서의 환경이라는 말 대신 풍경 또는 풍토라는 말로 우리의 주변을 이해하면 어떻게 될까? ‘풍토’라는 말을 놓고 보면 ‘자연환경’을 넘어서는 무엇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감은 있지만, 그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참신하고도 세밀하게 짚어내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 테츠로 와츠지의 1935년도 저작 ‘풍토’와 그 2년 후 집필 된 ‘윤리학’을 펼쳐 보면 인간존재의 근본적 차원으로 ‘풍토’의 의미를 풀어나가는 독창적인 해석들을 만나게 된다. 근 한 세기가 지났음에도 이 저서들이 담고 있는 인간과 자연환경, 인간과 인간, 그리고 창조의 의의에 대한 시각들은 사실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 현대건축담론을 주도하는 친환경 건축이 기술중심 녹색건축이라는 지향점을 넘어서서 보다 근원적인 지속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표를 앞에 두고 움직여야 하는 걸까? 그 가능한 답 하나가 이 와츠지의 환경철학에 엿보이기 때문이다. 대소멸의 공포가 아무리 엄습해도, 이토록 얽힌 타래를 푸는 첫걸음은 인간과 자연의 근원적 관계를 다시 읽어내고, 또 이 관계가 필연적으로 내포하는 윤리성을 재발견하는 것이다. 이 첫걸음이 우리가 왜 건축물을 짓고 도시를 만드는지에 대한 의의를 새롭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 말이다.






#키워드

  • 




비판적 지역주의의 한계
  • 풍토와 윤리
부정과 초월
  • 間풍토
  • 분위기
  • 지각, 자각, 창조
  • 차이의 변증법


#참고문헌

  • 
Tetsuro Watsuji, Fudo (A Climate: a Philosophical Study, trans. Geoffrey Bownas, Ministry of Education Printing Bureau, 1961)
  • Tetsuro Watsuji, Rinrigaku (Watsuji Tetsuro’s Rinrigaku, Ethics in Japan, trans. Yamamoto Seisaku and Robert E. Carter, Albany, 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996)
  • Jin Baek, Architecture as the Ethics of Climate, London and New York: Routledge, 2016

 

3강. 라캉과 현대건축의 욕망 – 조순익

#강의개요

  • 건축은 머릿속에서 이루어진 상상을 현실적 조건 속에 개입시키는 작업이며, 상상과 현실 사이, 관념과 물질 사이에는 필연적으로 관련 주체의 이데올로기적 욕망이 개입된다.
  • 이 강의는 현대사상에서 가장 체계적인 욕망이론을 전개한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소개하고, 그의 해석 틀을 빌려 현대건축에 작동하는 욕망의 양상을 살펴보되 욕망의 실재를 헤아리는 데에 매진해온 여러 건축가와 건축이론가의 논의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 현대 사상에서 라캉이 차지하는 위치, 현대 사회에서 건축이 서있는 위치, 사회적 삶의 주체로서 우리가 서있는 위치 등을 헤아리면서, ‘지금 여기’ 우리의 욕망은 어디쯤에 있는가를 생각해볼 기회를 가져보는 게 이 강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키워드

  • 상상-상징-실재
  • 자아-주체-타자
  • 건축-도시-역사
  • 욕망의 변증법

#참고문헌

  • K. 마이클 헤이스, 『건축의 욕망』, 조순익 옮김, 시공문화사
  • 다리안 리더, 『라캉』 (하룻밤의 지식여행 15), 이수명 옮김, 김영사
  • Fredric Jameson, “Imaginary and Symbolic in Lacan” in The Ideologies of Theory, Verso

 

4강. 들뢰즈와 ‘살아있는’ 건축 – 김인성

#강의개요

  • 형이상학이 무너진 이 시대에 그것을 다시 세우려는 안간힘, 그리고 동양적 음양과 기를 떠올리게 하는 그 색깔로 인해 들뢰즈의 철학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어온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건축에서 발견되는 들뢰즈의 담론은 두 극단적 한계에 갇혀있다. 너무 심오하거나 너무 단순한 것. 심오한 들뢰즈는 결과물과 별 상관없는 철학적 장식으로 남는다. 단순한 들뢰즈는 너무나 쉽게 공간과 형태로 비약한다. 많은 경우 그 두 극단은 한 쌍을 이루어 우리의 눈과 뇌를 동시에 현혹하고 있다.
  • 이 강의는 그 간극의 사이에서 철학과 건축을 좀 더 가까이 만나게 하려는데 초점을 둔다. 들뢰즈의 말들로 풍성한 지적잔치를 여는 대신, 소화할 만한 재료들을 차분히 곱씹어보려 한다. 이미 건축담론과 실무에 불려온 들뢰즈를 찾아보고 그 수준과 의도, 의미와 내용을 따져볼 것이다.
  • 이어 건축을 바라보는 눈, 건축을 논하는 말, 건축을 생산하는 손을 다시 생각하기 위해 들뢰즈를 경유하는 길을 찾으려 시도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 강의는 들뢰즈를 바라보기보다 들뢰즈와 함께 건축을 바라보며 새로운 건축의 형이상학을 꿈꾸려 한다.

#키워드

  • 힘-형상
  • 잠재성-리좀
  • 주름-접힘
  • 재현-다이어그램

#참고문헌

  • Andrew Ballantyne, 『건축가를 위한 들뢰즈와 가타리』, 장정제, 송규만 옮김, 시공문화사, 2010
  • 장용순, 『현대건축의 철학적 모험』, 미메시스, 2010
  • Gilles Deleuze, 『감각의 논리』, 하태환 옮김, 민음사, 2008
  • Gilles Deleuze, 『차이와 반복』, 김상환 옮김, 민음사, 2004

 

5강. 니체의 건축과 도시 – 김영철

#강의개요

  • 1888년 토리노에 머물던 니체는 이 도시를 향해 “나보다 더 뛰어난 이탈리아의 친구는 없다”고 했다. 가장 창조적인 시기에 도달한 한 철학자의 오만인가? 그에게 한 때 음악이 특별한 예술(Sonderkunst)이었다면 이제는 건축이 예술의 중심(Leitkunst)에 위치한다. 이 사유의 여정에서 니체는 건축의 천재(Baugenie)로서 인간의 재발견, 인식하는 자들의 건축으로서 형이상학, 예술창작 척도로서 위대한 양식(Grosser Stil), 힘에의 의지(Wille zur Macht)를 보여줄 건축물을 보고 있었다.
  • 그 결과는? 니체는 이제 새로운 인간으로서 과거 건축물의 개조를 통해 아폴로 신의 지평과 디오니소스 신의 고도를 보여줄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고 했다. 과거에는 진리를 향한 ‘믿음’이 지어졌지만, 이제는 새로운 진리를 향한 ‘의지’의 실천이 중요하였다. 그러나 옛 건축물이 종교와 유사과학이라는 착시 건축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외부를 보고(!) 허물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시선을 그 내부의 조건에 던져 새롭게 개조의 가능성을 찾으라고 했다.
  • 많은 근대건축가가 이 생각을 이해로 혹은 오해로 수용하였다. 그리고 내부의 조건, 즉 ‘공간’ 개념이 주도적 실천의 지위를 차지하게 된 사실도 우리는 경험하였다. 그런데, 도대체 도시는? 왜 니체는 불가능의 도시 베를린의 대안으로 파리를 발견하려던 의지를 버리고 이탈리아로 갔는가?

#참고문헌

  • Tipmann Buddensieg, Nietzsches Italien. Städte, Gärten und Paläste, Berlin: Klaus Wagenbach, 2002
  • Fritz Neumeier, Der Klang der Steine. Nietzsches Architekturen, Berlin: Gebr. Mann, 2001
  • Ed. Alexander Kostka & Irving Wohlfarth, Nietzsche and *An Architecture of Our Minds*, Los Angeles, CA: The Getty Research Institute for the History of Art and the Humanities, 1999

 

6강. 벤야민의 사유방식과 건축읽기 – 송종열

#강의개요

  • 오늘날 대부분의 건축이 가져다 준 인상은 “휘발되어 사라짐(Verflüchtigung)”이다. 평행하게 내달리는 도시와 건축의 ‘폭주’의 기관차들 틈에서 ‘길을 잃지 않고’ ‘비상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자본의 추동력과 그 촘촘한 그물망 속에서, 틈을 발견하고 ‘도약’을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키워드

  • 변증법적 이미지
  • 기억
  • 도시

#참고문헌

  • 발터 벤야민, 『아케이드 프로젝트』, 조형준 옮김, 새물결
  • 수잔 벅 모스,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김정아 옮김, 문학동네
  • 그램 질로크, 『발터 벤야민과 메트로폴리스』, 노명우 옮김, 효형출판

 


 

수강 신청 방법 및 수강료 안내

– 수강신청 : http://goo.gl/YFc27I

– 수강료 : 총 6회 전체 일괄 등록 시 120,000원 / 매 회 개별 등록 시 회당 30,000원

– 수강료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2-646-895899 (예금주: 김호중)

  • 현장 등록도 가능하나,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가급적 사전 등록 바랍니다.
  • 수강료 입금 기준으로 선착순 15명만 모집합니다.
  • 일괄 등록자에게는 1개월 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 수강료는 오픈 아키텍처 스쿨 교수진 강의료와 오픈 아키텍처 스쿨의 운영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유의사항

  • 수강 신청서 작성과 수강료 입금이 모두 완료되어야 등록 처리됩니다.
  • 신청자와 입금자가 다르거나, 한 명이 여러 명의 수강료를 대신 입금할 경우, 꼭 별도로 연락 바랍니다.
  •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차량 이용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료 주차장(도보 15분 거리)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등록자가 첫 번째 강의 시작 전날(7월 18일) 자정까지 수강을 취소할 경우 수강료는 100% 환불하며, 1강 이후 취소 시 1회분 비용인 30,000원(부가세 별도)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환불 조치합니다. 2강 이후에는 환불 되지 않습니다.
  • 환불은 2강 종료 후, 일괄해서 진행합니다.

 

문의

오픈 아키텍처 스쿨  02-6013-0409

 

O.A.S. 교수진

김미상

O.A.S. 교장

한양대학교 건축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벨기에 루벵 카톨릭 대학교(l’Université catholique de Louvain)에서 예술사학전공으로 철학 및 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한양대학교 건축과 교수, 단우도시·건축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지속가능 건축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O.A.S.의 교장을 맡고 있으며, 건축을 비롯, 예술분야의 역사·이론·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건

경기대 교수

저서로 『건축의 존재와 의미』, 『해체주의 건축의 해체』, 『해방의 건축』, 『중심이탈의 나르시시즘』, 『텅 빈 충만』 『건축 없는 국가』, 『문제들』, 『시적 공간』, 『살아있는 시간』등이 있고, 역서로 『기능과 형태』, 『추상과 감통』, 『차이들: 현대 건축의 지형들』, 『건축 텍토닉과 기술 니힐리즘』, 『건축과 철학: 건축과 탈식민주의 비판이론, 바바』 등이 있고, 작품으로는 이종건 건축개인전 가 있다.

김영철

배재대 교수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하였다. 건축평론동우회 회원이며 베를린 공과대학교 건축학과 건축이론연구소에서 서양건축이론을 전공했다. 미스 건축의 분위기와 독일 철학전통의 인문학적 배경에서 아우구스트 슈마르조의 학문 체계와 건축론 및 그의 수용을 연구했다.

송종열

건축평론가

‘지금-여기’라는 시의성을 잃지 않고 건축 생산이 이루어지는 맥락을 끊임없이 검토하는 호흡 고르기를 통해, 건축이 어떤 식으로 삶에 관여하고 사회에 대한 비판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

박준호

건축가

뉴욕 공대 건축공학과, 프렛대학교 건축과, 프렛대학원 건축과를 졸업하고, 뉴욕의 PAPER ARCHITECT들의 작업을 도우며 드로잉, 전시, 출판에 몰두하였고, 뉴욕 PERKINS EASTMAN ARCHITECTS, SNS ARCHITECS & ENGNEER에서 실무를 경험하였다. 한국으로 돌아와 정림건축, 공간건축에서 근무하였다. 주요 건축작품은 FIN TOWER, 판교S HOUSE, 판교 P HOUSE, 새빛안과병원, 봄여성병원, 대전문화산업 진흥원(CT CENTER),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사옥 등이 있다. 주요 활동은 IMAGEABLE PLATEAU 전시 및 출판, MILANO PUBLIC DESIGN FESTIVAL참가, 서울시 공공조경가, 서울문화재단 ‘예술마을가꾸기’평가위원, 경기도 건축문화 대상, 대구건축비엔날레 초청작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건축가협회 공로상,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이며 서울건축학교[SA], 건국대학교, 홍익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였다.

박영태

동양미래대 교수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실내디자인 석사와 건축학 박사를 마쳤다. (주)중앙디자인과 (주)넥서스플랜, IDC 에서 일했고, 현재 동양미래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함성호

건축가, 시인

1990년 <문학과 사회>여름호에 시를 발표. 1991년 <공간>건축평론신인상. 시집으로 <56억 7천만년의 고독>, <성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키르티무카>가 있으며, 티베트 기행산문집 <허무의 기록>, 만화비평집 <만화당 인생>, 건축평론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철학으로 읽는 옛집>, <반하는 건축>, <아무것도 하지않는 즐거움>을 썼다. 현재 건축실험집단 대표.

이장환

건축가

서울 출생. 싱가포르에서 3년간 유년시절을 보냈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서울건축학교(sa) 졸업, 네덜란드 TU Delft를 우수 졸업하였다. 로테르담 소재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에서 건축가로 활동하며, 아시아와 유럽, 중동 등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대표 참여작으로 카타르 국립 중앙도서관이 있다. 현재는 Urban Operations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와 문화, 건축 전반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신건수

건축이론가

경기대(학부)와 한양대(석사-역사/이론/비평)에서 공부한 후 프랑스에서 건축가 디플롬(ADE)을 마치고 프랑스 정부 연구 장학금으로 국립 파리 말라케 고등건축학교(Ecole Nationale supérieure d’architecture Paris-Malaquais)에서 연구를 수행했으며 파리 에스트 대학(Université de Paris-Est)에서 <제러미 벤담의 파놉티콘과 미셸 푸코의 파놉티즘>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양대 에리카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근대 건축의 생성 조건들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다.

우영선

건축이론가

서울시립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건축 설계와 이론을 공부했으며, 루이스 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울로 솔레리와 미래도시' 등의 책을 번역했으며, 건축 및 조경 저널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철학아카데미와 종로 도서관 등에서 건축과 영화의 주제로 대중강연을 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 건축역사와 비평을 강의했다. 현재 한국교통대학교에서 현대건축사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건축과 문학의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